멈추지 않는 러닝머신

엄마께서 같은 동네에 사시는 아줌마댁에 가셨을 동안 나는 거실청소를 하고,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했다.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... 러닝머신이 멈추질 않는 것이다....

어찌나 무섭던지... 하필이면 엄마께서는 왜 이리도 안오시는지.....

하기사... 엄마께서는 러닝머신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걸 모르고 계셨으니까...

러닝머신이 멈추지 않으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나는 마구마구 소리지르고....

엄마께서 오실때까지 러닝머신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했다...

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이다...

몸이 지칠대로 지쳐갈 무렵 밖에서 희미하게 엄마 목소리가 들렸다...

난 큰 소리로 엄마를 불렀고, 엄마께서 러닝머신이 있는 남동생 방으로 들어오셨다..

그리고는 러닝머신의 코드를 뽑으셨고, 드디어 러닝머신이 멈췄다...

난 그동안의 공포로 인해 거실로 와서 마구마구 울었다....

그리고는 "나 이제 운동 안해!!!" 라고 울면서 말했다...

앞으로는 엄마께서 집에 계실때만 운동해야겠다... 흑흑흑... ㅠㅠㅠ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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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hor:あや姫
1980年 9月 25日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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